[하루 한 장] 열왕기하21장_여호와 보시기에
2017 4 11 [하루 한 장] “여호와 보시기에” (왕하21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유다의 왕 므낫세는 히스기야와 헵시바의 아들이자 55년간 최장기간을 다스렸던 큰 기대를 모은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역대 어느 왕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왕으로 기대와 반대의 길로 갔습니다 마치 뭔가 있을 듯 잎만 무성하고 정작 열매는 없었던 무화과나무가 예수님을 실망시킨 것처럼 므낫세는 역사상 다시 없을 악행의 끝판왕이 되어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를 버리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므낫세의 악행 가운데서도 자신의 이름을 선명하게 남겨두셨습니다 또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처럼 정직한 자도 경건한 자도 없는 예루살렘 성에 예수님이 오셔서 그들을 위해 자신을 주셨습니다 이 고난주간 둘째날에 우리의 악함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악함을 넘어서 우리를 사랑하고 보살피시는 예수님의 진한 사랑을 되새깁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리고 다시 한 번 기대하게 합니다 죄와 허물 가운데 다시 잉태되는 참다운 새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