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M 1시간 반복) 여호와 우리 주여 / Cover By HaEun
(CCM 1시간 반복) 여호와 우리 주여 / Cover By HaEun 이 곡을 알게된 날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찬양팀을 섬기고 있을 때, 담당 목사님이 이 찬양을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멜로디 뿐만 아니라 ‘여호와 우리 주여’ 라는 가사와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라는 가사는 제 마음을 적시시는 것 같았습니다. 근래의 저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을 쏟아 부었습니다. 고민은 또 다른 고민을 붙잡게 되어 결국은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을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지요. 그래도 그 안에서 하나님은 분명 내가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더 확실한 신호를 받고 싶은 마음 때문일까요. 주께서 원하시면 그 시그널을 저에게 보여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느 순간 주님은 저에게 시그널을 보내셨습니다. 바로 알 수는 없었지만, 찰나에 그 순간이 생각났고 다시 걸어가던 길을 걷기로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항상 선택을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책임은 바로 자신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 할 수 있는 의지를 주셨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저의 생각으로, 하나님은 아주 작은 부분을 통해서 우리가 잘 선택 할 수 있게끔 해주시는 듯 합니다. 우리의 모든 선택을 하나님이 정해주시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선택하기 이전에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고민해본다면,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지는 않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을, 성령님의 마음을 아주 조금 더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을지 더 고민해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의 마음 속에서 외치고 계신 줄 압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주님이 이렇게나 절실히 외치고 계시는지 부모님의 마음으로 생각해본다면, 조금은 더 이해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 ‘여호와 우리 주여’ (시편 8편) piano MR | 피아노 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