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대학입시제도·탄소저감 '변화 주도'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임태희 교육감이 대학입시제도 개선과 탄소저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중 미국과 우루과이 양자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대학입시제도는 세계적인 평가 기준으로 탄소저감은 기업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임태희 교육감은 미국과 우루과이 국제교육국 선임 전문관과 양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재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가 선발 위주로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은 제도라며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태희 /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대학의 선발제도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입시제도에 대해서 교육의 정상화라는 차원에서 함께..." 대학입시제도 개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정부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토론방식을 통해 대학 관계자와 전문가가 나서, 대학입시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대학평가 방식을 한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만들어 가기 위한 평가 방식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임태희 /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한국의 평가시스템은 한국에서만 통용되고, 외국에서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바로 선발제도의 문제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갖추려고…" 임 교육감은 사흘동안 열린 포럼을 계기로 교육 현장인 학교에서 탄소저감 운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초·중·고교에서 탄소저감 운동에 참여하면 그것을 기업의 탄소배출권과 거래하는 시스템을 갖출 수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임태희 /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내가 하는 행동이 탄소절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교육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음식을 먹고 남은 음식의 양이 곧 탄소배출권과 연결되는지… 경기도교육청은 사흘동안 진행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통해 다양한 실행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 / 편집 최진]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https://ch1.skbroadband.com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 제보 이메일 : 주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탄소배출 #경기도교육청 #국제포럼 #유네스코 #탄소저감 #임태희 #대학입시제도 #평가기준 #수원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