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북한, 국가안보에 위협"…대북제재 연장

오바마 "북한, 국가안보에 위협"…대북제재 연장

오바마 "북한, 국가안보에 위협"…대북제재 연장 미국 정부가 북한을 여전히 미국의 국가안보에 대한 큰 위협적 요소라고 규정하고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은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무기로 사용 가능한 핵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 지속적으로 미국의 국가안보, 외교 정책, 경제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행동과 정책 때문"이라며 지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매년 6월 자동으로 반복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근거한 기존의 대북 경제제재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