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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뉴스] 겨울 강추위, '수족냉증' 주의보
{앵커: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성들은 또 손발이 시린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황보 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병원을 찾은 한 40대 여성. 최근 손발이 심하게 차가워져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을 이루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수퍼:이미영/부산 온천동/"설거지할 때는 손을 물에 담그면 깜짝 놀라는 정도고, 잘 떄 발이 시리니까 쥐가 나는 것 같습니다."} {수퍼:수족냉증 주의보/추위에 혈관 수축되면서 발생} 진단결과는 수족냉증.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나타난 증상입니다. 호르몬 감소와 스트레스도 원인입니다. {StandUp} {수퍼:황보 람} "수족냉증은 주로 호르몬 변화가 심하고 정서적으로 예민한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수퍼:출산전후*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 특히 출산 전후 여성이나 갱년기 여성은 급격한 호르몬 감소로 발생 확률이 더 높습니다. 심해질 경우 손발끝이 창백해지고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받고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수퍼:김상돈 한방병원 병원장/"찬 것, 날 것을 피하고, 수시로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게 좋은 차를 마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생강차나 대추차, 당귀차 같은 것을 복용을 하고..."} {수퍼:영상취재 신동희} 전문가들은 또 평소 손발을 자주 문질러주고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는 것도 수족냉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