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길 사람 속은?] 여름에 화나고 짜증 나는 이유 '계절성 우울증' 때문? / YTN 사이언스
■ 임지숙 / 상담심리학자 [앵커] 유독 여름만 되면 화가 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 분들 있으실 텐데요. 2년 이상 이런 감정이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계절성 우울증'에 걸린 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한 길 사람 속은?'에서는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과 진단,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숙 상담심리학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요즘처럼 화창한 날씨에는 우리 기분까지 좋아지잖아요. 실제로 날씨와 우리 정서는 많은 관련이 있다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인터뷰] 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계속되다가 화창하게 맑은 날씨가 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가라앉고 우울했던 마음이 나아지는 듯한 경험! 아마도 많은 분들이 겪으실 텐데요. 햇살은 행복 호르몬으로 익히 알려진 '세로토닌'의 생성에도 도움이 되고요. 청정하고 적절한 온도의 공기는 이성적인 판단력을 증가시키고 기억력 향상과 함께 감정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름 #계절성우울증 #불쾌지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