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더 줄어든다...5%까지 감소 예상" / YTN 사이언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해 생산량이 5%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14억 천만 대로, 지난해보다 3 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획기적인 기능이나 사양이 부족해 교체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미되면 5%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는 삼성전자 20%, 화웨이 16%, 애플 13% 순으로 예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억9,300만 대를 생산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8% 감소할 것으로, 애플은 1억8,900만 대를 생산해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만, 화웨이는 상위 3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생산량에서도 애플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