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1절 [ 다윗의 생각의 변화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시편 23:1절 [ 다윗의 생각의 변화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 온라인 헌금 * 국민은행 063301-04-271215 평화감리교회 * 듣는데 불편이 있으신 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원고를 수록합니다 * 다윗의 생각의 변화 시편 23:1절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통 217) 1982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한 군부대 무기고가 침수되었습니다 장병들이 무기고를 청소하는 중에 갑자기 수류탄이 폭발했습니다 정리작업을 하던 송경태 이병은 폭발에 기절했다가 군 병원에서 깨어났지만, 그의 두 눈은 수류탄 파편에 맞아서 실명된 상태였습니다 건강하게 군대에 갔던 아들이 두 달 만에 시각장애인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화기애애하던 집안은 웃음이 사라지고, 초상집같이 되었습니다 절망한 송경태씨는 집 앞에 있는 저수지에 투신을 하기도 하고, 철도에 누워서 죽으려고도 했습니다 그렇게 6번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매번 실패했습니다 그는 정말로 죽지 못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송경태씨는 라디오를 듣다가 시각장애인 대학생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방송국에 전화해서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던 시각장애인 대학생을 만났습니다 그 학생으로부터 점자 책을 한 권을 얻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송경태씨는 점자 읽는 법을 배워서 책을 통째로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었습니다 6번이나 스스로 죽으려 했던 사람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세 가지 목표를 정했습니다 첫째, 대학졸업! 둘째, 결혼! 셋째, 컴퓨터 배우기! 그가 이 세 가지 목표를 다 이루는 데 28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1998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사하라 사막, 고비사막, 그랜드캐니언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도 완주했습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정했습니다 송경태씨는 지금 장애인 도서관 관장으로 일하며, 마라토너, 저술가, 모험가로 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6번이나 스스로 죽으려 했던 사람도 마음을 바꾸니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하기 원합니다 부정적인 생각, 절망과 낙심에 사로잡혀 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 원합니다 시편 23편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각 절 마다, 표현이 참 아름답고, 따뜻하고, 은혜롭습니다 그러나 딱 한 장만 앞으로 넘어가서 시편 22편을 보면 그 분위기가 23편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시편 22:1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여호와는 나이 목자라는 시편 23편의 고백과 얼마나 비교가 되고, 절망적입니까? 시편 23: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의 고백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나를 멀리 하십니까? 나를 돕지 아니하신다!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않는다! 이런 고백을 보면 정말로 두 시편이 같은 사람의 시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도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절망하던 다윗이 희망과 감사가 넘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었습니까? 다윗의 고백이 완전히 바뀐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의 생각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생각이 바뀌면 저주가 축복이 되고, 실패가 승리가 되는 역사가 임할 줄 믿습니다 시편 22편에서 다윗의 형편은 이러했습니다 시편 22:16-18절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절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절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다윗은 지독한 어려움 중에 있었고, 원수들에게 고통과 능욕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시지 않으신 것 같고, 원수들만 나를 보고 있구나! 다윗이 절망스러운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을 때, 그의 삶에는 기쁨과 희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한 목자와 같이 나와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되었을 때, 절망은 사라지고 감사로 가득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내 마음에서 절망과 낙심은 온전히 다 사라지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가득한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다윗의 고백이 완전히 바뀐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자기의 뜻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22편을 보면 다윗은 원수들 때문에 너무나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윗은 이런 식으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시편 22:19절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두려운 원수들이 다 사라지면 좋겠다~! 아마도 이것이 다윗이 원하는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원수가 없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다윗의 삶이 힘들고, 괴로웠고, 시편 22편의 분위기는 무겁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시편 23편은 참 밝고, 감사와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극적으로 바뀔 수 있었습니까? 다윗의 간구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22:23절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3절 말씀을 기점으로 다윗의 입에서 더는 도와달라거나 원수들을 어떻게 해달라는 이야기가 싹 사라져 버립니다 더는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삶을 살자! 다윗이 이런 믿음을 갖게 되었을 때, 두려움이 다윗의 삶에서 싹 사라져 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기도로 오늘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면 두려움도, 염려도 저절로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영광만 남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에 부족함이 없도록 좋은 것으로 채우실 선하신 목자와 동행하는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교회 오시는 길 * 평화감리교회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로 120) 버스 - (쌍용 아파트 신내테크노 타운 앞 역) 273번, 320번, 1122번, 2115번, 2230번, 2311번, 2416번 지하철 7호선 중화역 2번출구 → 중랑구청 방향 약 10분 → 봉화삼거리(평화감리교회) 상봉역 7번출구 → 중랑구청 방향 약 8분 → 봉화삼거리(평화감리교회) 지하철 경춘선 망우역 2번 출구 → 봉화삼거리 방향(평화감리교회) 약 8분 * 예배 안내 * 한국어 예배 ◉ 1부 9시 / 3부 11시 ▣ 본당 영 어 예 배 ◉ 2부 10시 / 4부 오후 1시 ▣ 2층 소예배실 새 벽 기 도 ◉ 5:30(월 - 금) ▣ 2층 소예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