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기상 악화로 발사 하루 연기…"기술적 문제는 없어" / YTN 사이언스
[앵커] 원래 오늘 이송이 이뤄져 내일 발사하기로 돼 있었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일정이 하루씩 연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한 브리핑이 오전에 열렸는데, 발사 연기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우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성규 기자!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앵커] 누리호 이송과 발사 일정을 하루 연기와 것과 관련해 오늘 오전 현장 브리핑이 열렸죠 구체적인 내용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항우연은 누리호 일정 연기와 관련한 간략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누리호 이송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기상 악화 상황에 대한 설명이었는데요, 누리호는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 8km를 1시간에 걸쳐 천천히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노면이 비에 젖어 있으면 미끄러질 우려가 있고요 또 발사대에서 기립한 직후에는 연료와 산화제가 채워지지 않아 무게가 20여 톤으로 부피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워, 바람에 더 취약한 상태여서 강풍도 고려됐다는 설명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 co kr) #누리호 #우주 #로켓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