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21.  제사 예물 속에 들어있던 하나님의 선한 의도가 어떻게 타락했나요?

레-21. 제사 예물 속에 들어있던 하나님의 선한 의도가 어떻게 타락했나요?

제사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것이기에 제사로 인해 사람이 힘들어지면, 불편해지면 안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한 의도를 왜곡해 버립니다 그 근본정신은 잊어버리고 자기들 편할 대로만 해석합니다 형편대로, 능력대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 자기 기준, 자기 정한대로 준비합니다 급기야는 예물을 쉽게 구할 곳이 없는지 찾게 됩니다 성전까지 예물을 가져가는 일도 번거로운데 성전에서 예물을 매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성전에 예물을 파는 자가 생겨납니다 그런 행위가 공공연한 행위로 바뀌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제도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성전은 거룩한 곳이기에 세상 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성전에서만 사용하는 돈을 별도로 만듭니다 돈 바꾸어 주며 이익 챙기고, 예물 팔아서 이익 챙깁니다 성전이 세상 속 시장이 되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