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역대 최다 4,116명 확진…"비상계획 검토 상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역대 최다 4,116명 확진…"비상계획 검토 상황" [출연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4,116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와 추가접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116명으로 일상회복 4주 차에 4천 명이 넘게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상회복이 시작되기 거의 한 달 전보다 2배 정도 증가한 수치인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1-1] 확진자 수뿐 아니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사망자 수도 어제 30명에 이어 오늘도 00명을 기록했는데요 사망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국내 치명률 0 79%까지 올랐습니다 사망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2]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숫자도 조금 줄기 했지만 여전히 800명이 넘는데요 절반 정도가 70세 이상으로 고령층입니다 특히 와상환자들이 많아서 환자들을 문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입원도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의료진들이 코로나 환자 치료뿐 아니라 환자 입원 여부까지 일일이 다 판단하고 병상까지 다 찾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의료진들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 2-1] 단계적 일상회복 후 과중한 업무가 몰리는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진단검사,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의 업무를 보고 있는 보건소인데요 정부가 내년에 757명의 인력 확충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기존 생활치료센터 입소에서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보건소의 업무가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보건소 업무에 비해 인력배치는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3] 위중증 환자 수 등 주요 방역지표가 계속 악화하면서 정부는 "수도권에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할 상황"이라고 우려했는데요 엄중한 상황에 대한 정부와 전문가들 사이의 인식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상계획 발동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른 것 같은데요 교수님은 어느 정도 상황이 되면 비상계획을 발동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코로나19 중증화율이 3주 만에 1% 중반에서 2%대로 올라 중환자 발생이 1 5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신규 확진자 규모를 3~4천명대가 아닌 5천명대로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현 상황에서 방역강화의 필요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전히 수도권의 발생 비율이 높긴 하지만, 비수도권 중 충남에서의 확진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요 충남 천안의 한 마을에서는 지난 21일 이후 현재까지 총 2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교 공동체 마을 사람들로 확진자의 92%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마을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른 곳으로 돼 있어 전수조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생활하는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들에 대한 방역점검도 필요해 보입니다 [질문 4-1]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까지도 백신을 맞지 않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방역당국이 12세 이상 예방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확실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코로나 발생률과 위중증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죠? [질문 5] 부스터샷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3차 접종을 접종완료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 것 같은데요 1, 2차 접종을 하면서 이상반응으로 고생한 분들일수록 부스터샷은 맞지 않겠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부스터샷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 같은게 나온게 있나요? 부스터샷의 부작용은 어느 정도라고 알려져 있나요? [질문 5-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중화항체량이 낮아 예방효과가 떨어졌다는 지적에 방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