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4 나눔캠페인, 62일 간 모금 활동 돌입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이 62일 간의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은 지난해까지 25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는데요, 올해는 목표액을 더 높게 잡고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립니다 엄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닻을 올렸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열매의 연말연시 집중 모금 운동으로,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입니다 올해 목표액은 116억 1천만 원, 지난해보다 무려 31억 6천만 원이나 높여 잡았습니다 [임상규 / 전북도 행정부지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결국 나를 가치 있게 만드는 일 이다 우리 전북도민들은 이미 이것을 잘 알고 또 실천해왔 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 다 " 전북은 지난해까지 25년 연속 목표액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었던 지난 2021년 164% 달성을 시작으로, 이듬해 137 1%, 직전 모금에서는 140 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이 많지 않아 고액 기부금을 기대할 수 없는 전북은 일반 시민들의 이른바 개미 기부가 목표 달성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동수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민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거죠 우리 전북도민들은 따 뜻한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십니다 나보다는 먼저 이 웃을 생각하고 나보다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이런 따뜻한 마음이 전북의 저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이날 출범식에서는 법인과 개인의 캠페인 1호 기부금이 전달됐고, 2024년 배분사업 지원금도 전해졌습니다 한편 사랑의온도탑은 전주 오거리광장에 세워졌으며, 목표액의 1%인 1억 1,610만 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됩니다 기부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방송 또는 신문사에 개설된 모금창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엄상연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석 CG : 송지연 #전주시_완주군_무주군_진안군_장수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