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 돈으로 쌀이나 달라"…북한 내부 불만 팽배

"핵실험 돈으로 쌀이나 달라"…북한 내부 불만 팽배

"핵실험 돈으로 쌀이나 달라"…북한 내부 불만 팽배 북한 주민 사이에서 김정은 체제에 대한 불만이 고개를 드는 등 북한 내부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경제상황이 악화하면서 북한 주민의 불안과 불만 등이 사회동요로 이어질 수 있는 움직임이 일부 보이고 있다"면서 북한의 주민여론과 관련한 첩보를 일부 공개했습니다. 일부 북한 주민은 "핵 실험에 쓸 돈으로 쌀 한 자루씩 공급해주면 절을 하겠다"거나 "배급도 안 주면서 위성은 무슨 위성이냐"고 불만을 쏟아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