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들 봐라"…생계 잃은 가장의 분노 (자막뉴스) / SBS

"미성년자들 봐라"…생계 잃은 가장의 분노 (자막뉴스) / SBS

미성년자임을 속이고 주류를 주문한 손님들 때문에 업주와 직원들이 생계 걱정을 하게 된 국밥 가게의 안타까운 사정이 전해졌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느 가게에 붙은 안내문'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과 함께 식당 출입문에 걸린 안내문 사진이 눈에 띄는데요. 안내문에는 '갓 제대한 군인이라는 미성년자의 거짓말을 믿은 잘못으로 당분간 영업을 정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내공을 더 쌓아서 늙어 보이는 얼굴을 믿지 않고, 신분증 검사를 철저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해당 음식점 업주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안내문에는 '지난해 11월에 와서 거짓말을 하고 처벌도 받지 않은 미성년자들은 보아라. 너희 덕분에 5명의 가장이 생계를 잃었다'라며 구체적인 상황도 설명되어 있는데요. 업주의 착잡한 심경이 드러난 안내문을 접한 누리꾼들 대다수는 '속인 사람에게도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미성년자라고 해도 손해를 보상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법원은 음식점 업주가 성인과 동석하거나 신분증을 위조한 미성년자들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했다 하더라도 영업 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잇따라 내린 바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340111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뉴스영상 #미성년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