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지원조직·팬클럽 어떻게?…與도 의견 분분 / 연합뉴스 (Yonhapnews)

김건희 여사 지원조직·팬클럽 어떻게?…與도 의견 분분 / 연합뉴스 (Yonhapnews)

김건희 여사 지원조직·팬클럽 어떻게?…與도 의견 분분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조용한 내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보 자체보다 김 여사 주변에 '비공식 채널'이 등장하면서입니다 지난 13일 김 여사의 김해 봉하마을 방문에서 그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봉하마을에 동행한 4명의 여성 가운데 대통령실 직원이 아닌 '십년지기' 1명이 현지에 함께 간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로, 김 여사가 최근까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전무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3명의 대통령실 직원 중에도 2명이 코바나컨텐츠 출신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적 채용'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는데요 대통령실은 과도한 잣대라는 입장입니다 현직 대통령을 근접 거리에서 보좌하는 실무진을, 통상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인사들로 채우는 것과 다를 바 없지 않으냐는 것인데요 논란은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 팬클럽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가 자신을 비판하는 시사평론가 등에 욕설을 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의힘은 일단 방어막을 치고는 있지만, 내부에서는 김 여사를 공적으로 지원할 조직을 마련해야 한다거나, 팬클럽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경로를 통해 (사진 등이) 공개돼야지, 가는 곳마다 실시간으로 사적 공간(팬카페)으로 유출되고 이러면 경호 문제도 생길 수 있다"며 "그런 건 좀 점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정다운] [영상 : 연합뉴스TV·건희 사랑 페이스북] #연합뉴스 #대통령 #보좌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