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가속기·하나로, 반도체 오류 잡는 국제시설 등재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와 국내 양성자가속기가 반도체 오류를 사전에 잡아내는 국제표준 연구시설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두 시설이 지난해 9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에서 15년 만에 개정한 반도체 방사선 검사표준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연구시설이 반도체 방사선 검사 표준에 등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양성자가속기와 하나로를 활용하면 반도체에 각각 100MeV(메가전자볼트)급 양성자와 25meV(밀리전자볼트)급 열중성자를 조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반도체 내 방사선 취약 위치나 일시적 오류 현상 등을 규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email protected]) #양성자가속기 #하나로 #반도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