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지상의 방 한 칸'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8세기 실학자 이중환은 현지답사를 기초로 한 인문 지리서를 펴냈습니다 택리지 이 책의 다른 이름은 '사대부가거처'였다고 하니까, 택리지란 '사대부가 거처할 만한 곳'을 택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책입니다 "당신이 현재의 직업이나 주거지가 열악하여 더는 삶을 이어가기 힘들 때 어디로 터전을 옮겨 살면 좋겠는가" 이중환은 실학자답게 교통의 요충지, 물류가 접하는 장소 등 경제적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장소가 최적의 주거지라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부동산 투자 교본이라 해야 할까… 책은 조선시대는 물론 이후까지 날개 돋친 듯 널리 읽혔다 합니다 그러나…정작 이중환은 조선 땅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왜였을까… #손석희앵커 #JTBC뉴스룸 #부동산시장 #3기신도시 #건물주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