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 모임 가능…야외스포츠 30%까지 입장 / KBS 2021.10.15.
앞으로 2주동안은 접종을 다 마쳤다면 전보다 여러 사람 모일 수 있고, 스포츠 경기도 보러갈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방역 수칙들은 김혜주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활동 반경은 커졌습니다 우선 사적모임 인원 기준이 늘어났는데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선 시간 관계 없이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3단계 지역에서는 10명으로 늘어납니다 식당과 카페는 물론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매장 영업시간도 다소 늘었습니다 4단계 지역에서 밤 10시까지만 운영하던 독서실과 공연장, 영화관 등은 다음 주부터 자정까지로 연장됩니다 3단계 지역은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도 자정까지로 연장됩니다 4단계에서 관중 없이 운영됐던 스포츠 경기도 접종 완료자들에게만 문호를 엽니다 배구 등 실내 경기는 수용 인원의 20%, 야구 등 실외 경기는 30%까지 관중석을 채울 수 있습니다 예비 부부들을 힘들게 했던 결혼식도 접종 완료자의 참여를 확대해 인원을 크게 늘렸습니다 미접종자 49명에다 접종 완료자 201명까지 합쳐 최대 250명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식사 제공 여부와 상관이 없습니다 미접종자를 늘리고 싶으면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99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 교회나 절 등 종교시설의 행사는 어떨까요 4단계 지역의 경우 이번 주말까지는 정원의 최대 10%, 99명이 넘지 않는 선에서 모일 수 있는데요 접종 완료자로 구성하면 상한선 없이 정원의 20%까지 예배나 법회가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숙박시설의 경우 객실 운영 제한이 사라지고, 3단계 지역에서는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 금지도 해제됩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안재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수도권 #비수도권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