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박항서 매직' 만화책으로도 출간!!

베트남, '박항서 매직' 만화책으로도 출간!!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국가대표팀 사령탑 박항서 감독에 대한 현지인들의 칭송과 기대가 계속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눈부신 성과를 다룬 만화책이 현지에서 출간돼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낌동 출판사가 펴낸 이 만화책의 제목은 '골든 스타 워리어스'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상징합니다 104쪽 분량의 이 만화책은 박 감독이 취임 후 달성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강 진출,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60년 만의 동남아시안(SEA) 게임 첫 우승에 이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묘사했습니다 캐리커처로 유명한 화가 판 응우옌이 그리고, 현지 축구전문기자인 민 찌엔과 응옥 아인이 스토리를 구성한 이 만화책은 출판과 함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만화에서 박감독은 '마법사'로, 이영진 수석코치는 박 감독의 오른팔로 각각 표현됐습니다 출판사 측은 베트남인들이 온라인 쇼핑을 주로 한다는 특성을 고려해 서점 판매보다는 인터넷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자들은 "이 책이 젊은 독자층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감독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관문인 AFC 챔피언십 D조 조별 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북한 등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의 전력이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하면서도 베트남팀이 이들을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만화책을 소개하고, AFC D조 경기에 앞서 박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항서 #박항서매직 #베트남축구 #박항서만화 #박항서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