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유쾌한 '부산 행보'

[KNN 뉴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유쾌한 '부산 행보'

{앵커: 부산을 찾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 의 활발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해군 특수부대 네이버실 출신인 리퍼트 대사는 저희 KNN과의 단독인터뷰에 이어, 어제는(19) 지역 대학생들과 릴레이 수영 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수퍼:오늘(19), 부산 영도국민체육센터} 한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친밀도를 높이고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 부산을 방문한 이튿날 리퍼트 대사는 수영장을 찾아가 부산 지역의 대학생들부터 만났습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인 리퍼트 대사는 능숙한 수영실력으로 대학생 20명과 릴레이 수영 경기를 펼쳤고 마지막 선수로 참가했습니다 또 경기를 마치고 수영장에 둘러앉아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부산을 다시 찾아온 소감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수퍼:마크 리퍼트/주한 미국 대사/"다시 부산을 찾게 되서 기쁩니다 KNN 방송국에서의 인터뷰도 좋았습니다 대학생 수영 선수들과 모여서 경기도 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것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 {수퍼:오늘(19) 부산 남포동} 이후 리퍼트 대사는 해양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자갈치 시장을 찾았습니다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하면서 한사람 한사람에게 살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싱크:} {수퍼:주한 미국대사/"(부산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자갈치시장 상인/"잘 오셨습니다 자갈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갈치 시장에서 판매하는 특산물인 싱싱한 해산물도 먹었습니다 또 1년에 한번씩 만선과 풍어를 기원하며 열리는 용왕제에도 참석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정성욱 이원주} {수퍼:영상편집 노경민} 리퍼트 대사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부산으로 옮긴 주한 미 해군사령부 개관식에 참석한뒤 부산에서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헬기에 올랐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