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덥지만 최악 피했다...장마 초반부터 집중호우 / YTN 사이언스

예년보다 덥지만 최악 피했다...장마 초반부터 집중호우 / YTN 사이언스

[앵커] 올여름에도 예년보다 심한 더위가 찾아오겠지만, 최악의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장마 초반과 장마 이후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맑은 하늘과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립니다 서울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며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남부지방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온으로만 보면 7월 하순, 한여름입니다 습도가 높지 않아 폭염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이례적인 고온입니다 [서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고 강한 햇볕에 지면까지 뜨거워지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일찍 온 더위는 심한 여름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더위 강도가 예년보다는 심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체감 온도가 33도를 넘는 폭염 일수를 기준으로 30년 평균은 10 6일 올해는 12일 수준으로 예년보다 덥지만, 역대 최 YTN 정혜윤 (jh0302@ytn co kr) #폭염 #여름 #더위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