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채용...공보의 대거 교체 의료공백 우려 (2023.2.22/뉴스데스크/MBC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 #농촌지역 #열악한의료현실 #의사채용공고 #공중보건의사 #의료공백 #내과의사 #농촌의료현실 #순회진료 ◀ANC▶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현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벌써 4번째 의사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봄 경남엔 복무가 만료된 공중보건의사의 대거 교체로 의료공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민상 기자! ◀END▶ ◀VCR▶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던 산청군보건의료원 내과의사 채용 공고 산청군보건의료원이 1년도 안돼 벌써 4번째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연봉 3억 6천만원과 계약 기간 등 채용조건은 예전과 같고, 일부 언론에서 잘못 보도된 응급실이나 수술실 근무는 없다고 의료원 측은 밝혔습니다 ◀INT▶ 권순현 산청군의료원 과장 "(응급실) 당직하실 필요 없고,야간 콜 받으실 필요 없고 일반 공무원들 처럼 토요일 공휴일 다쉬고 9시 출근 6시 퇴근합니다 "" 갈수록 악화되는 농촌 의료현실은 산청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농촌 의료 최전선에 있는 도내 공중보건의사 배치 현황이 특히나 올봄에 녹록지 않습니다 합천군의 경우 전체 공중보건의 32명 가운데 62%인 20명이 올 3~4월에 한꺼번에 복무 만기로 교체됩니다 이들이 복무 만기 연가 소진 등으로 벌써부터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화◀INT▶ 김신혜 /합천군 보건정책 담당 "(보건)지소가 (연가 등으로) 장기간 비게 되니까 저희들이 어쩔 수 없어서 남아계시는 선생님(공중보건의사)들이 순회진료를 하는 쪽으로 해서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 경남 전체에선 공보의 42 7%가 3년 차로 올 3 ~4월에 한꺼번에 교체됩니다 경상남도는 우려되는 의료 공백 따라 대비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전화◀INT▶ 정미경 경상남도 보건행정 담당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되는 동안에 1~3주 정도 공백기간이 생기거든요, 이제 순회진료를 하거나 보건지소 휴진에 따른 사전 주민 홍보를 통해서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려고) " 문제는 갈수록 공중보건의가 줄어 들고 있는 상황이라 수급도 여의치 않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도내 전체 공중보건의사의 결원도 지난해에는 19명이었지만 올해는 30~40명 선으로 경상남도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상입니다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