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오디오북 [무죄의여름] 화제의 신간소설 /제2차세계대전 직후 베를린, 한 소녀의 경이로운 여정
전쟁의 참상 속에서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한 소녀의 경이로운 여정을 따라가는 이야기, [무죄의 여름] 지은이 : 후카미도리 노와키 옮긴이 : 추지나 펴낸곳 : 알에이치코리아(RHK) 영상편집 : J 쌤 00:00 해설 및 리뷰 04:47 본문 일부 내용 소개 이 콘텐츠는 저작권사의 도서소개요청으로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들 하지만 전쟁이 끝나기 직전의 나날들은 어두운 정도가 아니라 생지옥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소비에트, 미국, 영국의 공동 통치를 받던 독일의 한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승전국 유력 인사가 양치질 도중에 사망한 것 모든 실마리를 쥔 사람은 아우구스테 니켈이라는 전쟁 중 부모를 잃고 미군 식당에서 일하던 평범한 소녀다 그리고 피해자 남성은 전쟁 중에 소녀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준 은인이었다 살인누명을 쓴 소녀, 아우구스테 니켈 앞에 상상할 수 없는 위협이 가해지는데, 아우구스테는 과연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작품은 인류사의 비극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배경으로 전후 패전국의 혹독한 환경에서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열일곱 살의 소녀 아우구스테 니켈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은 소비에트와 미국, 영국의 공동 통치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전쟁이 가져다 준 폐허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살인 누명을 쓴 소녀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펼치는 이틀간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 로드 스릴러입니다 그 이틀간의 여정 가운데 그려지는 전쟁의 참상 속 인간들의 모습과 사건의 퍼즐을 풀어가며 숨 쉴 틈 없이 내달리는 내러티브는 숨겨둔 반전이 드러날 때 우리에게 먹먹한 여운을 길게 남겨줍니다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그 누명을 벗기 위해 진범을 밝혀내는 지난한 과정을 그리는 작품의 미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재미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무죄의 여름]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인류사의 비극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압도적인 서사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품 배경은 전후의 절박한 상황과 맞물려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미스터리 영화와 같은 구조를 취하고 있음에도 참화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정경을 마주할 때는 서정성이 묻어나는 묘사가 마음을 두드리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저자 후카미도리 노와키는 1983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점에서 근무하던 중 27세에 발표한 단편소설 [오블랑의 소녀]가 미스터리 신인상에 가작으로 뽑혀 작가로 등단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무죄의 여름]은 작가의 네 번째 장편소설로 트위터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나오키상 최종후보작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독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전후 일본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작가는 자신의 조국 일본의 패전과 비참한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Kevin MacLeod의 Gymnopedie No 3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 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출처: 아티스트: Kevin MacLeod의 Gymnopedie No 1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 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출처: 아티스트: #세계명작오디오북#미스터리스릴러신간소설#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