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한국의료의 붕괴"..응급실 '뺑뺑이' 사망자 속출..수술실도 비상..의료대란 우려 확산에 尹 "비상진료체계 원활"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9월 1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최근 응급의료 위기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접 119구급차를 타보시길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응급의료 위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대통령은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면서 직접 현장을 살펴보기를 권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전날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에 관해 묻는 기자들에게 "의료 현장을 한 번 가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특히 지역의 종합병원 등을 가 보시라"며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일단 비상 진료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한 반박입니다 전의교협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 중 전공의 수련기관인 100여곳의 문제가 심해지고 있고, 이곳에서 중증 환자를 주로 다루기에 더 큰 문제"라며 "의사들도 떠나고 배후 진료(응급실 치료 후 진료)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데 응급실이 문을 열었다고 해서 모든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처럼 말하는 건 심각한 정보의 왜곡"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잘못된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의 파행은 대통령 임기 3년을 버틴다고 그 영향이 끝나지 않는다"며 "30년, 아니 더 긴 시간을 두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의료대란 #수술실 #의료붕괴 #윤석열 #의대 #증원 #119 #구급대원 #배후진료 #전공의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