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있잖아요 #shorts #놀이터

기다리고 있잖아요 #shorts #놀이터

#shorts #놀이터 [20180623] 가까운 데서 놀면 안되겠니? 아들은 어릴 때 참 시인 같은 표현을 많이 했다 둘을 비교해봐도 딸보다는 아들이 더 반짝이는 자수정 같은 표현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다 적어둘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딸의 말들은 발상의 전환 같은 느낌인데 다 맞는 말이고 명쾌한 편 '와!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 들고, 아들은 '어머나, 저 작은 머릿속에서 저런 말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싶은 감수성 풍부한 한 조각 보석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