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에 가로수 쓰러져 차량 '쾅'…곳곳서 피해 속출 / SBS 8뉴스
〈앵커〉 비도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분 하루였습니다.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차량을 덮치고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로를 달리는 차량 앞으로, 갑자기 높이 15m가 넘는 가로수가 쓰러집니다. 차량은 피할 사이도 없이 그대로 나무와 부딪칩니다. 오전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한 도로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방수용/제보자 : 강풍이 불어서 그런 거예요, 바람이 상당히 세게 불었어요.]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차량 앞유리와 범퍼가 파손됐습니다. --- 오전 9시 반쯤에는 경기 성남시 한 택시 승강장에서 가로수 한 그루가 정차 중이던 택시를 덮쳤습니다. 택시 기사는 차량 바깥에 나와 있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나무 밑동이 썩은 상태에서 강풍이 불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천 서구의 한 주택가, 강풍에 빌라 외벽이 뜯겨 나가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주민 : 바람 불어서 그렇겠죠. 119에서 와 가지고 다 처리하고 간 거예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던 인천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아파트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오늘(11일) 하루 강풍 피해 18건이 신고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전민규, 화면제공 : 방수용·경기 성남소방서·인천소방본부)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643774 #SBS뉴스 #8뉴스 #강풍 #피해 #가로수 #차량 #비 #바람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