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윤석열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에 우리나라를 방문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성사되면 차기 윤석열 정부와의 첫 정상회담으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한미 정상의 만남이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화상으로 이뤄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미국과 인도는 러시아의 전쟁이 가져온 정세불안을 어떻게 관리할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입니다 " 비공개 회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모디 총리에게 "5월 24일 일본에서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확정되지 않은 일본 쿼드 정상회담 일정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와 첫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미국을 방문했던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과도 관련 논의가 이뤄진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진 /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장(지난 7일) -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계기가 있으면 그때 한국을 꼭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 하는 것을) 미국 측에서도 같은 시각에서 생각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 " 다음 달 말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되면 윤석열 당선인은 20일도 안 돼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이른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됩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바이든 대통령이 5월 말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윤 당선인은 7월 27일 정전협정일에 맞춰 이곳 워싱턴을 처음 방문해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이재형 #MBN #MBNNEWS #종합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