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_재심 기각... 결국 시의원 맞대결로(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마포_재심 기각... 결국 시의원 맞대결로(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더불어 민주당 마포구청장 경선은 결국 시의원 간 맞대결로 진행됩니다. 내일까지 경선이 예정된 가운데, 유창복 예비후보의 재심건은 기각 됐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VCR 】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 경선은 시의원 간 맞대결로 진행됩니다. 먼저, 김창수 예비후보는 마포구청 건설교통국장 출신으로 제 8대와 9대 시의원을 지냈습니다. 오랜 행정 경험과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준비된 구청장'을 내세우며 경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일자리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 주민 채용을 연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시작해 당인리발전소, 절두산 성지, 이어 DMC까지 관광 인프라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끌겠다는 목푭니다. 【 INT 】 김창수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 VCR 】 경선을 기다리는 또 한 명은 유동균 예비후봅니다. 두 번의 구의원과 한 번의 시의원 지낸 경력으로 오랜 정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공공 산후조리원 건설과 24시간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 만들기'가 최대 공약. 서부광역철도와 올림픽대교 등 진척이 더딘 교통 관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 INT 】 유동균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 VCR 】 경선을 앞두고 일부 과열 양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상대 후보의 도덕성을 문제 삼거나 더티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예비 후보 6명 중, 4명을 컷오프 시킨것과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유창복 예비 후보의 재심건은 재심위원회가 인용 결정을 내렸지만 당 최고위원회에서 기각됐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