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옥천 일가족 사망사건 '유력 용의자'는 아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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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옥천 일가족 사망사건 '유력 용의자'는 아빠 [출연 : 전지현 변호사] 어제 충북 옥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자해한 40대 가장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숨진 일가족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 내일 부검도 할 예정입니다. 주말 사이 일어난 사건사고 짚어봅니다. 전지현 변호사, 어서오세요. [질문 1]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아내와 세 딸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다름 아닌 남편인 42세 아버지라고 지목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2] 40대 가장, 의식을 회복했다고 하니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빚에 시달리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하죠? [질문 3]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엄마는 매일 세 딸의 등굣길을 배웅하고, 아빠도 주말마다 자녀들과 여행을 갈 정도로 화목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구제의 도움을 청할 곳은 아무데도 없었던 걸까요? [질문 4] 서울 강남의 한 사립 여고에서 시험을 총괄하는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이 갑자기 전교 1등을 차지해 논란이 된 사건이 있었죠. 교육청이 감사를 벌였는데 오답까지 똑같이 적어냈다고 하죠? [질문 5] 하지만 교육청 감사단은 교무부장인 쌍둥이 아버지가 시험지를 유출했느냐, 이것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정황은 있지만 단정할 순 없다는 건데요. 정황 증거만으로도 수사가 가능한 겁니까? [질문 6] 현장의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입니다. 시험지 유출사건은 한 해 두 건 이상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한 대책, 아직 교육부에서도 고심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질문 7]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내일 오후 2시 반에 열립니다. 23년 만에 법정에 서게 되는 셈인데요. 첫 재판, 전 전 대통령의 모습 볼 수 있을까요? 출석 않더라도 재판은 진행되는 건가요? [질문 8] 혐의는 사자명예훼손입니다. 핵심은 '고의성'이 아닌가 싶은데요. 헬기사격의 실체를 '알고서도' 자신의 회고록에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라고 적었는지 여부인데요. 검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기소를 한 거죠? [질문 9] 이 '전두환 회고록'은 5.18단체와 유가족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인데요. 일단 회고록 출판과 배포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진 상태입니다. 다음달 13일에 1심 선고가 내려진다고 하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