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신매매국' 지원금지 재지정 비난 / YTN

北, '인신매매국' 지원금지 재지정 비난 / YTN

북한이 '세계인권의 날'인 오늘 선전 매체를 내세워 미국 정부가 북한 등을 인신매매희생자보호법에 따라 특정 자금지원 금지 대상으로 재지정한 조처를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개인필명의 논평을 통해 미국이 북한을 인신매매국으로 매도하며 제재압박 책동에 광분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정신에 배치되는 극악한 적대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대화 상대방을 제재로 압박하는 미국의 이중적 행태는 비난과 규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미국이 대결과 적대의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대통령 결정문을 통해 북한과 중국, 이란, 남수단, 베네수엘라 등 18개국을 인신매매희생자보호법에 따른 2019회계연도 특정 자금지원 금지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