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확진자 700명 안팎…유증상자 검사·실내 마스크 의무화 [MBN 뉴스와이드 주말]](https://krtube.net/image/Nv9GSElcs9o.webp)
오늘 신규확진자 700명 안팎…유증상자 검사·실내 마스크 의무화 [MBN 뉴스와이드 주말]
【 앵커멘트 】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어제(9일)보다 늘어나 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역당국은 4차 유행이 사실상 시작한 것으로 보고 유증상자의 진단검사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20명, 그제(8일) 같은 시간 보다 14명 많았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600명 대 중후반, 많게는 7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700명 대에 진입한다면, 지난 7일 이후 이틀 만입니다. 특히,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넘어섰습니다. 이에따라 다음 주 중반부터는 확진자 수가 1천 명대로 급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여기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지난주 28%대 까지 치솟은 상황, 무증상 감염자로부터의 전파가 심각하다는 의미입니다. 정부는 현 상황을 4차 대유행의 초기 단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지금 감염 확산을 차단하지 못하고 4차 유행이 본격화된다면 예방 접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더욱 우려됩니다."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 증상자는 48시간 내 검사를 받도록 하는 강제 조치를 실시합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특히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 하겠습니다. " 의료 기관의 권고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뒤 감염될 경우, 벌금 200만 원을 부과하고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