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새해 예산안 통과…법정 기한 못 지켜

[뉴스포커스] 새해 예산안 통과…법정 기한 못 지켜

[뉴스포커스] 새해 예산안 통과…법정 기한 못 지켜 [출연 :박상헌 공간과미디어 연구소 소장ㆍ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ㆍ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ㆍ김태현 변호사> [질문 1] 새해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정시한을 48분 넘기면서 올해도 체면을 구겼는데요 그런데 연말 예산정국은 새누리당의 완승이란 평가입니다 야당에선 이종걸 원내대표 책임론까지 불거지던데요? [질문 2] 그런데 2016년도 예산안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여야의 '손'을 많이탔다는 관측입니다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이 반영된 SOC예산이 크게 늘었죠? 여야가 총선용 예산 나눠먹기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셈인데요? [질문 3] 여야의 빅딜은 성사가 됐는데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을 놓고는 정종섭 행자부 장관과 박원순 시장이 트위터에서 설전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심지어 청년수당은 범죄라고까지 했던데요? [질문 4] 청년수당, 무상교복 정책으로 또 한번 진보, 보수 진영이 보편적 복지냐 선별적 복지냐의 이념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매번 중앙정부와 지자체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이 논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곳이 또 있죠 새정치연합 문재인대표와 안철수의원 간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습니다 당내에서 여러 중재안이 나오고 있다는데 뚜렷한 해법은 보이지 않는데요? [질문 6] 안철수 의원이 스스로를 '강철수'라고 선언한 뒤 광주로 내려가 스킨십을 늘리고 있습니다 세 결집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여의도 정가에 새정치연합 현역 의원의 탈당 리스트가 돈다고요? [질문 7] 안으로는 최측근의 구설수로 밖으로는 안철수의 광폭행보에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 지지율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결과를 준비했는데요 함께 보면서 말씀 나누시죠 [질문 8] 노영민 의원 시집 판매논란에 '아들구제' 의혹을 받고 있는 신기남 의원까지, 잇단 악재에 문 대표의 대응이 늦어지면서 여론이 더 돌아서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참에 최측근들을 쳐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죠? [질문 9] 수석최고위원이자 비주류 호남인사로 분류되는 주승용 최고위원이 문대표에게 이번주까지는 퇴진요구와 혁신전대 수용에 대한 답을 내놓으라고 압박했습니다 문 대표는 장고 중인데 어떤 결론을 낼까요? [질문 10] 한편, 새누리당 김용태의원이 친박계와 김무성대표에게 '험지출마론'과더불어 비례대표 '말번'을 배정받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험지에서 희생하고 살아오라는 건데요? 당장 김대표는 "내 집 놔두고 왜?" 라며 거부했죠? [질문 11] 끝으로요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둘러싼 여당 내 경쟁이 치열합니다 부산 지역은 여당이 5곳, 야당이 3곳을 차지하고 있는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의 인지도 높은 인사들의 낙동강 벨트 출마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죠? 왜 낙동강 벨트로 달려가는 것일까요? 지금까지 박상헌 소장, 강훈식 교수, 김태현 변호사, 백기종 팀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