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국형 사드, 미사일 요격시험 성공#윤석열정부 #L-SAM#국방과학연구소(ADD)#성공 #국방부 #뉴스
40~70km 고도 탄도미사일 표적 ‘비행시험’ 9개월만에 요격 성공 軍 “요격고도 사드급으로 높일것” 中반발 ‘사드추가도입 대안’ 검토 군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L-SAM’ 요격시험을 이번 달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40∼70km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어 ‘한국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불리는 L-SAM은 군이 2026년 실전배치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다 군이 그동안 비행 시험만 실시됐던 L-SAM의 실제 표적요격시험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이 L-SAM과 개량된 L-SAM2를 조기 전력화해 ‘한국형 3축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험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미사일 고도화에 맞서 KAMD 다층 방어망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