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1호 소장품 거장 백남준 작품 20210713
시립미술관 1호 소장품? "거장 백남준 작품" 올해 말 개관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의 제1호 소장품이 결정됐습니다 미디어 아트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거장, 고 백남준의 걸작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대왕암 교육연수원 부지에 제2미술관 건립까지 추진하며, 미술관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타계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시대를 앞서간, 상식을 뒤엎는 실험 예술로 사후에 더욱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이 울산시립미술관 제1호, 대표 소장품으로 등극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 산업수도 울산과 연관된 백남준의 걸작 중 하나로 울산시가 수십억 원을 들여 구매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10개 시립미술관 가운데 백남준 작품을 소장한 곳은 대전 시립미술관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송철호/울산시장 -"세계적으로 경탄을 받는 압축된 산업화 과정, 산업화 이후의 문화도시 이런 것을 잘 접목해서 아시아 최고의 미래형 (미술관) " 또 이건희 기증관 서울 유치 결정으로 울산을 비롯한 비수도권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현장음) 김봉석/울산미술협회 회장 -"이건희 기증관 설립 계획 원점 재검토와 공정한 입지 선정을 촉구하고, 지방의 문화 빈곤 현상을 해소 " 울산시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올해 말 개관 기념으로 이건희 기증품 전시회 개최를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립미술관의 공간과 기능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시립미술관 뒤편 옛 중부도서관 자리에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외솔한글관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울산시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한글(훈민정음) 해례본을 어떻게든 울산에, 한글미술관에 모셔오고 싶다 " 울산시는 또 동구 대왕암 울산교육연수원 부지엔 호텔 건립 대신 제2 미술관을 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