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포함 ‘대선 3강’ 구도 가나…이낙연·이재명 선호도 1위 | 뉴스A 라이브

尹 포함 ‘대선 3강’ 구도 가나…이낙연·이재명 선호도 1위 |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송찬욱 앵커] 차기 대선이 이제 1년 4개월 남았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론조사에서 급부상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어제 발표된 오마이뉴스가 의뢰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21 5%이라는 동률을 나타냈습니다 이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7 2%를 기록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종대 선임기자, 민주당이 결국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내기로 했잖아요 그렇다면 보궐선거 결과가 이낙연 대표의 향후 대권 행보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 결과뿐만 아니고 저는 이미 지금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서울시장을 만약 야권이 가져갔다면 차기 대선에서 서울시에서 득표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당헌까지 개정하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당의 가장 큰 세력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국민 전체의 뜻이 어떤지를 보고 정치를 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김민지 앵커] 이낙연 대표와 함께 여권에서 대선주자로 경쟁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 7월에는 무공천 방침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김성완 평론가님, 어제 또 주목받는 행보가 있었습니다 국회 근처에서 의원들을 40여명 만났는데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내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였다 기본소득이나 기본 복지 시리즈에 대해 설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여러 목적이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대선으로 가는 과정에서 국회 접촉면을 넓히고, 특히 민주당 내에서 자기 세력이 많지 않다는 지적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당내 접촉면을 넓혀가는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서서히 대선 준비에 들어가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물론 귀책사유는 민주당에 있다고 하더라도 후보를 안 내기는 어려웠을 상황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대표가 원칙을 훼손했다고만 볼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정당에서 공격할 때 자신들도 못하는 것을 다른 당에 너무 원칙적인 부분까지 다 요구하는 것은 앞으로 실천하기 쉽지 않은 문제라고 봅니다 [하종대] 그런데 꼭 내지 말라는 게 아니고요 적어도 지금 박원순 전 시장은 혐의 자체가 성추행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에 대해 앞으로 자치단체장들이 그런 혐의가 나왔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예방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에서 먼저 그 진상조사를 하고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은 뒤에 후보를 내는 게 순서라는 이야기죠 [김태현 변호사]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수 야권 입장에서도 이런 상황에서 후보를 안 낼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는 국민의힘에는 그런 당헌이 없어요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안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2015년에 그걸 만들 때는 도덕적이고 깨끗하고 정치 발전이고 개혁적이고, 그러니까 우리는 후보를 안 내겠습니다 그럼 그때는 만약 이런 문제가 생기면 공당으로서 선거를 통해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을 생각 못했을까요? 그때는 당헌을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하면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송찬욱] 이 두 후보에 이어 이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견제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변호사님,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총장의 지지율 상승을 보고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것 같다며 웃기는 현상이라고 이야기했거든요 [김태현] 현재 상황으로 보면 라이벌이 될 수도 있고,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르니 저런 이야기를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검찰 개혁을 바라보는 시각, 윤석열 총장을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는 겁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시점에서 어쨌든 윤석열 총장에게 지지도가 쏠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국민의힘이나 기존 야권 주자들은 변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당의 투톱을 보면 두 사람의 지지도 차이는 줄어드는데 두 사람의 지지도 합이 거의 일정합니다 그건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정권이 연장되기를 바라는 것이고, 그 사람들이 이낙연 대표에게 갔다가 이재명 지사에게 갔다가 이렇게 도는 거란 말이에요 그렇다고 보면 윤석열 총장에게 쏠리는 지지층은 그동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스윙 보터들이 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총장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자체로는 위협적인 것은 맞는 거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