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퇴근짤까지 만들어낸 '피겨 장군', 김예림이 보인 반응은 완전 빵 터진다(영상)
‘피겨 장군’ 김예림의 올림픽 후기는 별명만큼이나 시원시원했고 후회가 없없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예림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실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고 세계 9위라는 값진 성적을 얻었다. 지난 17일 프리스케이팅 경기까지 마친 후 김예림은 ”올림픽에서 점수나 등수를 좋게 받으면 좋겠지만, 그건 제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실수 없는) 클린 프로그램을 목표로 올림픽을 준비했고, 해냈다.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다만, 심사단의 박한 평가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예림은 ”긴장이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경기 중에 점프 정확도 등에 대해) 정확하게 느끼기는 힘들다. 그래도 제가 느꼈을 때는 모든 요소가 깔끔했던 것 같은데 (점수가) 그렇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라고 냉정하게 자평했다. 지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박력 넘치는 퇴장 이후 ‘피겨 장군’이라는 별명이 생긴 데 대해서도 솔직한 반응을 보여줬다. 김예림은 ‘피겨 장군’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