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19.01.23 공군 18비, 육군 8군단과 합동 화생방 대테러 훈련](https://krtube.net/image/O25asC9TZco.webp)
[국방뉴스] 19.01.23 공군 18비, 육군 8군단과 합동 화생방 대테러 훈련
정동미) 공군 18전투비행단이 지난 21일 육군 8군단과 함께 화생방 대테러 훈련을 했습니다. 강경일) 특히 이날 훈련은 화생방정찰차가 고장난 돌발 상황을 가정해 타군과 합동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심예슬 중삽니다. 기지 내 우체국 앞에서 화생방테러 의심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공군 18전투비행단 기지방호작전과는 신속히 건물 내 인원들을 대피시키고 현장 출입을 통제합니다. 화생방신속대응팀은 육군 8군단에 지원을 요청합니다. 현장에 모인 공군과 육군 화생방신속대응팀은 휴대용 화학탐지기와 화생방정찰차를 투입해 의심물체의 시료를 수집하고 오염 여부를 탐지합니다. 의심물체가 화학 무기인 것으로 판별되자 화학 무기를 비롯해 우체국과 주변 지역까지 완벽하게 제독을 실시합니다. 공군 18전투비행단과 육군 8군단 화생방신속대응팀 장병 18명과 장비 21종이 동원돼 실전과 같이 진행된 훈련. 장병들은 어떠한 돌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절차를 확립했습니다. INT. 서보훈 대위 / 공군 제18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장 이번 훈련은 화생방테러 시 공·육 합동 작전능력 제고와 정찰차 고장과 같은 돌발 상황 발생에 효과적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육군과의 합동성 강화를 통해 화생방 작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부대는 합동 대테러 훈련, 누유확산 방지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