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사면·복권 후 첫 외부일정...총선 앞두고 '기지개'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제를 바꾸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그러니까 내일모레죠 취임 이후 처음 맞는 서해 수호의 날 여기 기념식에 참석하는데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다, 이걸 공식 천명할 것이다 이런 보도가 오늘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에서도 충분히 무거운 메시지가 나올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느 정도 메시지가 나오고 어떤 조치들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김재섭] 일단 사망자 55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시겠다고 해서 굉장히 환영하고요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 때 단 한 번도 이것이 북한 소행이라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냥 정부의 입장이라는 말만 한번 하신 적이 있으신 것 같은데 저는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윤 대통령께서 선을 좀 그으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당연히 일찍이 있어야 되는 일이 너무 많이 미뤄졌다 이들에 대한 국가의 예후라든지 아니면 천안함 피격에 대한 정치적 이해라고 하는 것이 이게 정치적으로 해석이 엇갈리고 이럴 일이 전혀 아니었거든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지금까지는 이런 논쟁들이 있었고 특히 민주당 구성원들 가운데서는 이것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분들까지 있어서 굉장히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 사건을 정확하게 규정하시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예후들을 갖춘다고 해서 저도 굉장히 환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 부분에 대해서 서용주 대변인 입장 듣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용주] 그러니까요 저는 이게 왜 윤석열 정부가 거짓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보수 측에서요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 말 한 적이 없다? 했습니다 유감표명도 했고요 [앵커] 개인 자격으로 이야기가 나온 적은 있는데 [서용주] 그렇죠 몇몇 일부 예를 들면 몇몇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몇 분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얘기한 적은 있지만 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당론으로 이건 아니다 그걸 갖고 북한 안보문제에 있어서 이걸 보수 측과 대척점을 세운 적이 없어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보면 이건 기사만 뒤져봐도 나옵니다 [앵커] 그러면 민주당은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다, 이게 확실한 당론입니까? [서용주] 이게 문재인 대통령께서 2020년이죠 20년 3월에 유가족들을 보고 나서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얘기를 해요 이게 말하자면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하는 것은 민주당하고 똑같은 궤를 하는 것이죠 [앵커] 이것이 공식석상에서의 공식발언이다, 이렇게 보면 된다고 보시는 거군요 [서용주] 그렇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이런 걸 했다, 제대로 뭔가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면서 또 안보문제를 가지고 갈라치기 하는 것들은 옳지 않고요 천안함 폭침은 불행한 일입니다 이건 정말 그래서 안보를 더 튼튼하게 해야 되고요 그래서 여야를 막론하고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 같이 규탄하고 북한이 정말로 평화를 안 걸어오고 핵무장 거기에 대해서 단호하게 얘기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