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틀째 정면 충돌…곳곳 파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감 이틀째 정면 충돌…곳곳 파행 [뉴스리뷰] [앵커] 국정감사 이틀째 입니다 여야는 '세월호 보고시점 조작'과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 체제, 공영방송 개혁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여야 간 극한 대치 속에 국감은 곳곳에서 파행을 빚었습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감사 시작 이틀 만에 곳곳에서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최초 보고시점이 조작됐다는 청와대 발표가 도화선이 됐습니다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에서 발표했던 조작…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개입해서 7시간 조사 못하게 한 행위 등은 끝난 게 아니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 [권석창 / 자유한국당 의원] "대통령에게 보고된 시간이 언제냐,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를 대부분을 제기했기 때문에 정책감사 하자는 해수부에서…" 고성이 오간 공방 끝에 농해수위는 2시간 넘게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법사위, 교문위, 행안위 국감도 한때 파행을 빚었습니다 헌법재판소 국감은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야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중단됐습니다 문체부 국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을 둘러싼 날선 대립으로 90분 늦게 겨우 개회했고 경찰청 국감도 정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방통위 국감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공영방송 경영진의 거취 문제, 보건복지부 국감에선 보수정권 적폐청산과 문재인 케어를 놓고 여야가 충돌해 파열음이 터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