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들인 '경계 장비', 북 민간인 월남 왜 못 잡았나 보니… / JTBC 뉴스룸
1 JTBC 취재 결과, 일주일 전에 민간인 통제 구역 인근에서 잡힌 북한 남성은 북한의 해금강에서 헤엄쳐 온 걸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3일) 현장 조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십중팔구'였습니다 열 번 감시 장비에 잡혔지만 여덟 번이나 놓쳤습니다 알람도 울렸지만 무시됐습니다 그러니까 눈으로 볼 수 있었고 귀로는 들었지만, 정작 발은 꼼짝도 안 한 겁니다 2 군은 경계를 과학화하겠다면서 2600억 원 넘게 들였습니다 그런데도 침투 훈련을 안 받은 민간인조차 제때 못 잡아 냈습니다 지난해에 강화도에서 배수로가 뚫렸는데, 이번에 배수로도 다시 뚫렸습니다 아예 관리 목록에도 없었던 곳입니다 ▶ 뉴스룸 다시보기 ( #신진기자 #이근평기자 #JTBC뉴스룸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