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처 장관 청문회...'논란' 후보자 3인 운명은? / YTN

5개 부처 장관 청문회...'논란' 후보자 3인 운명은? / YTN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경 / 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만 채택이 됐습니다 내일부터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진행이 되는데요 관련 전망까지 이경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요즘 가장 중요한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게 바로 집값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다룰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후보자가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문제가 쟁점이었습니다 관련 내용부터 먼저 보고 오시죠 [이종배 / 국민의힘 의원 : 거의 2배 되는 80% 시세 차익을 남긴 거 아닙니까? 거기다가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에서 취득세도 면제해 줘, 지방세 다 면제해주고 그러는데 2년간 480만 원 받았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게 바로 투기예요, 투기 갭투기예요 ]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결과적으로 지금의 부동산 상황이나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굉장히 불편해 보일 수 있다고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참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고요 ] [앵커] 특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부적절한 측면이 있어서 사과하겠다, 이런 취지로 보이는데 청문회에서 어느 정도 해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이경] 후보자는 해명을 했다고 생각을 할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후보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있는 그대로 다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국민들께서 바라보시기에 지금 부동산 문제를 겪고 있는, 그리고 코로나 문제와 함께 부동산 문제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아마 살펴봐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2021년도고 이 당시가 2011년도, 10년 전의 일입니다 10년 전의 일이고 그때 공무원 특혜 분양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맞습니다 특혜 맞습니다 제가 대전에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 바로 세종 옆 동네여서 어떤 특혜였는지는 이미 소문으로 다 알고 있었거든요 취득세가 지금 1100만 원 정도 되는 것이고, 그리고 또 지방세가 110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다 감면하고 그런데 세종에 그 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공무원들을 서울로 출퇴근하지 말고 세종으로 와라 그런 개념에서 특혜를 준 것인데요 2011년도에 특혜 분양을 받고 그게 완공된 것이 2013년도입니다 2년 정도 있다가 분양을 받습니다 그다음에 관사를 들어간 것이 2016년도입니다 그 안에 2014년, 2~3년 내에 가족들과의 이사 문제, 여러 가지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의 방송으로 다 해명되지 않은 것 같고요 그래서 관사에 2016년도에 들어간 것이고, 그러면 관사에 들어갔으니까 이 집을 계속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2017년도에 이 집을 팔았는데 처음과 다르게 2억 7000만 원이었는데 5억으로 올랐다 그런데 저는 이 부분이 그 세종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집값이 계속 오릅니다 굳이 내가 2016년도에 관사에 들어갔다고 해서 17년도에 본인이 만약에 이것을 투기를 하려고 했다,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고 하면 굳이 2017년도에 팔 필요가 없었습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