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시설 확충..홍제역 도시재생 본격 추진_티브로드서울
[티브로드 이정윤기자] [앵커멘트]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이 39조5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5개 자치구를 돌며 이 예산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열고 있는데요 서대문구에는 도서관과 체육회관을 건립하고, 홍제역 일대 도시재생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윤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서대문구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7대 중점 과제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신혼부부 주거 지원과 아이 돌봄 지원 정책에 5조 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합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주거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가계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단순히 주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돌리는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바퀴입니다 ) 서대문구 지역에는 문화 체육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북아현동 일대에는 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체육관과 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체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가재울 뉴타운 부지에는 시립도서관이 들어섭니다 사업비는 390억 원으로,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이게 하나 만들어지면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요즘은 도서관이 그냥 도서관이 아니고 여러 가지 복합적, 문화적 시설이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굉장히 달라질 것입니다 ) 홍제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예산 200억 원을 지원해 노후된 인프라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신촌역 광장 일대에는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복합문화센터도 조성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박우진 기자) 제보 : snews@tbroad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