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668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 건설 과정, 천 년 왕국 신라 / 황금기사의 성 1부 달의 도시 (KBS 20170303 방송)

서기 668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 건설 과정, 천 년 왕국 신라 / 황금기사의 성 1부 달의 도시 (KBS 20170303 방송)

KBS 스페셜 - 황금기사의 성 (1부) 달의 도시 ※ 이 프로그램은 중세 아랍 문헌을 비롯한 국내외 역사서와 최신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의 고대도시 건설과정을 영상으로 복원한 것입니다 9~12세기 아랍인들의 이상향이었던 신라 수도 ‘금성’은 당대 최고 수준의 계획도시였다 비잔틴제국의 콘스탄티노플과 더불어 세계 역사상 유례없이 천 년 동안이나 수도로 번영했던 이유다 아시아의 동쪽 끝 작은 국가 신라는 어떻게 ‘동방의 엘도라도’가 되었을까? 4세기 중엽 마립간과 황금 기사들은 월성을 중심으로 바둑판 모양의 도시체계를 설계한다 이것은 초승달을 닮은 성, ‘월성’을 꽉 찬 보름달로 만들고 싶었던 아버지와의 오랜 약속이었다 재난과 전쟁이 계속되자, 선덕여왕은 고통과 번뇌가 없는 땅, ‘정토’를 꿈꾸며 도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도시에는 200개가 넘는 절이 있었고 신라 최고의 사찰 황룡사에는 80미터에 이르는 9층 목탑이 세워졌다 서기 668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 인적 자원․물적 자원이 경주로 집중되면서 도시는 폭발적으로 확장되었고 금성은 점점 보름달을 닮아갔다 그리고 1,500년이 지난 오늘, UHD 영상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 건설 과정, 천 년 왕국 신라가 부활한다 #고대도시 #황금기사 #신라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