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0일 (수) JTBC 아침& 다시보기 - WHO팀 "우한 증거 못 찾아"

2021년 2월 10일 (수) JTBC 아침& 다시보기 - WHO팀 "우한 증거 못 찾아"

1. WHO팀 "우한 증거 못 찾아"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최초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을 찾아서 조사를 벌였지만,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조사팀은 바이러스가 우한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극히 낮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박쥐 등 중간 숙주 동물을 통해 인간에 전염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2. 또 종교시설 경기 부천서 집단감염 경기도 부천의 종교시설과 근처 학원에서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어제(9일) 밤까지 확인된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400명대 중후반의 확진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와 맞물려 코로나가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늦어지는 귀국…설 이전엔 어려울 듯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케미호 선원들의 설 연휴 이전 귀국이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지난 8일 이란 주재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억류된 선원들을 만나기 위해 배에 오르려고 했지만, 승선이 무산됐습니다. 선사 측은 선원들과의 전화 통화도 원활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4. 김은경 전 장관 징역 2년6개월 실형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받아내는 등 혐의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한 재판부는 공정성을 해쳤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5. '지하차도 침수' 관련 공무원 첫 구속 지난해 7월 3명이 숨진 부산 초량 지하차도 폭우 참사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 한 명이 구속됐습니다. 재난과 관련해 실무 부서 공무원이 구속된 것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자치 단체에 국가 배상을 주문하던 수준을 넘어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적인 사고 책임을 물은 겁니다. 6. '학대' 숨진 조카…살인죄 여부 검토 자신들의 집에 맡겨진 10살 조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부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욕조에 빠져 숨졌다는 거짓신고를 했던 이들은 아이를 강제로 욕조 물에 넣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도 경찰이 검토할 예정입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