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중앙종회의장 선출 불영티비

태고종중앙종회의장 선출 불영티비

중앙종회 의장 도광스님 선출 태고종 중앙종회 19일 한국불교전통전승관에서 제132회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도광 스님, 수석부의장 시각 스님, 차석부의장에는 상명 스님이 각각 선출했다 재적의원 56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법진, 도광, 도해 스님이 중앙종회의장에 입후보해 표결 결과 도광 스님이 선출됐다 수석부의장 시각 스님은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차석부의장에는 지담 스님과 상명 스님이 입후보해 투표로 상명 스님의 당선이 결정됐다 신임 중앙종회의장 도광 스님은 “각 교구를 대표하는 중앙종회의원들이 교구의 여론을 전달하고 소신을 펼칠 수 있도록 종법에 따라 부여된 권한과 직분을 충실히 행사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교구와 총무원이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중앙종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격한 절차와 점검을 통해 중앙종회와 총무원, 호법원이 화합하고 견제하며 조율하면서 태고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종무방침연술을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 등을 설명했다 2018년도 태고종 주요사업은 △전통종단 위상 정립 △법과 제도를 보완해 법치주의 실현 △종단조직의 시대상황에 따른 재정비 △분담금 징수제도 합리화 △승가정신 함양과 수행풍토 조성 △동방불교대학 정상화 등이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태고종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내부적으로는 구심력을 높여 종력을 결집시키고 밖으로는 원심력을 확대해 교세를 강화하는 일 이라며 큰 허물이 없는 한 이념을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손을 잡고 종단안정과 종세성장에 힘을 모으겠다 고 강조했다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은 분담금 및 의무금 수입, 환수금 등 일부 항목의 계수조정이 요구된다는 중앙종회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르면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라고 했다 중앙종회는 총무원 관계자와 중앙종회 의장단, 재정분과위원이 참여해 세입·세출 예산안을 새로 편성하고, 내년 2월경 임시회를 열어 의결하기로 했다 불영TV 기사에 힘을 실어 주세요 후원하기 동참 : 농협 013 - 02 - 078487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불영TV뉴스 도암() e - hana2060@naver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