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긋는여자] 푸르른 날 - 서정주

[밑줄긋는여자] 푸르른 날 - 서정주

7월 25일 문화다락방 - 밑줄긋는여자에서 강민선 아나운서의 시 낭송으로 서정주 詩 '푸르른 날'을 만나보시겠습니다 푸르른 날  -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