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베르(Kerber) - 그러고 싶어(Hteo Bih, 1985)
* 번역 요청 및 후원 - (페트레온) - (투네이션) (언제나 여러분의 아낌없는 후원이 저에게는 스볘뜨가 됩니다 ) 와 갑자기 뭔 노래입니까 이게 대체;;; 라고 묻는 분들은 제가 원래 '동구권' 쪽 자료 - 음악 등을 취급한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주고자 하는 오랜만의 유고-쏭입니다 사실 크라이 곡을 올리고 해서, 시동은 걸고 있었습죠 하지만 본격적인 유고-비전은 이곡으로 시작하게 되었씁니다 -ㄷ- 케르베르, 81년 창설된 80년대 유고를 뒤흔든 하드락-밴드입니다 세르비아의 도시 니시에서 보컬 고란 셰파와 토미슬라프 니콜리치, 키보디스트 브라니슬라프 보지노비치, 이 3명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그룹입지요 이 친구들 유고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해외에도 나가고 소련에서도 공연한 밴드기도 합죠 1983년 첫 엘범을 낸 이후 듣자마자 유고 주민들이 우왕ㅋ굳ㅋ을 외치고, 인기에 힘입어 1984년에 런던( ?)에서 2집을 녹음하고, 1985년에 내놓은 엘범이 유투브에도 가끔 유고슬라비아 노래 밈으로 나오는 'Ratne Igre'(워게임)입니다 이 '그러고 싶어'도 그 2집에 들어간 것입니다 물론 저는 워께임노래 보다는 이 노래가 더 충격(?)이 컷기에 올리는 법 왜냐구요? 처음듣고 그 뭐냐 이건 뭐 80년대 버블껌 위기에 나올법한 곡 코니야와 오르카니! 라고 외쳐도 저는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 띵곡입니다 - 언제부터 프리스가 프리실로비치가 되어 구마노이드 강화복 자스타바 M-35 '바예츠'에 탑승해 2032년 키베르 티토주의의 폐단이 극에 달한, 불에타는 메가베오그라드에서 로보-체트니키와 키베르-우스타샤 등을 상대할 것 같은 브금이라 이말이죠 뭔소리냐구요? 버블껌 크라이시스 좀 보십쇼! 하여튼간 당시에 트렌드에 맞는 열-혈 락이면서도 구슬픈 멜로디가 섞여있는 띵곡입니다 마음에 들었다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