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D-1…취임사엔 '공정과 상식' 메시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통령 취임식 D-1…취임사엔 '공정과 상식' 메시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통령 취임식 D-1…취임사엔 '공정과 상식' 메시지 [앵커] 내일(10일) 열리는 20대 대통령 취임식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시민 사이를 걸어서 입장하고 국민대표와 함께 단상에 오를 예정인데요 취임식 준비 현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저는 국회의사당에 나와있습니다 취임식은 내일 오전 10시 사전 행사를 거쳐 11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됩니다 윤 당선인 내외는 이곳 국회 정문에서 연단까지 약 180m가량을 걸어서 이동할 예정인데요 시민들과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적극 소통하겠단 취지입니다 각계각층 인사와 외빈들, 일반 국민까지 4만 명의 참석자들이 이곳을 가득 메울 예정입니다 특별 초청된 손님들이 눈에 띄는데요 우선 광주와 대구에서 올라온 어린이들이 윤 당선인 내외를 맞아 꽃다발을 전달하고요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씨를 비롯한 20명의 국민희망대표가 윤 당선인 내외와 함께 연단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취임식엔 어린이와 청년, 사회적 약자의 꿈, 그리고 우리 사회 숨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가 곳곳에 반영됐는데요 천안함 생존장병과 소방대원, 경찰관 등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맡았고요 다문화가정 어린이 합창당의 애국가 제창과 발달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취임식은 윤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환송하고 국민을 향해 행진하며 마무리됩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가 아닌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업무를 볼 예정입니다 [앵커] 취임사에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도 관심인데요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취임사는 12분 정도 분량으로 준비됐는데요 윤 당선인은 자유와 인권, 공정, 연대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국정 비전을 밝힐 예정입니다 취임준비위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또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단 윤 당선인의 의지가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취임사에는 윤 당선인이 그간 강조해온 헌법 정신과 국민 통합도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단상에서 계단을 내려와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낭독할 예정인데요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란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회의사당 #대통령_취임식 #공정_상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