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는 밤 장미숙 시, 신귀복 곡 테너 이동균
첫눈 오는 밤 장미숙 시, 신귀복 곡 그대가 왔다 간 길 함박눈이 지우고 있어 송이송이 어리는 얼굴 소복하게 쌓이는 눈이 하얗게 하얗게 지우고 있어 따스하던 손깍지 어디쯤에서 풀고 왔을까 아 아 그대 발자국 소리 내 가슴 깊은 곳으로 타박 타박 울리었건만 지난 밤에 왔다 간 길 하얀 눈이 지우고 있어 우 우 하얀 눈이 지우고 있어
첫눈 오는 밤 장미숙 시, 신귀복 곡 그대가 왔다 간 길 함박눈이 지우고 있어 송이송이 어리는 얼굴 소복하게 쌓이는 눈이 하얗게 하얗게 지우고 있어 따스하던 손깍지 어디쯤에서 풀고 왔을까 아 아 그대 발자국 소리 내 가슴 깊은 곳으로 타박 타박 울리었건만 지난 밤에 왔다 간 길 하얀 눈이 지우고 있어 우 우 하얀 눈이 지우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