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의 팝콘경제] 전세 '묵시적 갱신' 제대로 알기!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이러하다 보니 전세로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 불안해지기 마련인데요. 전세나 월세 임대차 계약은 통상적으로 2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계약기간 내 별다른 문제 없이 계약 만료 기간이 다가오고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별다른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죠. 하지만 묵시적 갱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해 임대차 계약에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잦습니다.